상일동 오마카세 가성비 맛집 송하정스시!

(본 포스팅은 제 사비를 털어 작성되었더랬지요,,)

모두,, 안녕하신지요,,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허허,, 저는 오늘 휴무더랬지요,, 평일 휴무를 틈타 오마카세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상일동의 송하정스시입니다.

 

가게 간판엔 스시정이라 되어 있네요.

 

사장님 한 분이 한 타임에 8명정도를 서빙해주시는 작은 가게입니다. 더불어 저렴한 가격(런치 오마카세 2.5만 12시~13시반, 디너 오마카세 3.5만 19시~21시)덕분에 예약은 수강신청을 방불케합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매월 마지막 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니 참고하시지요,,,

 

제가 안쪽 끝자리였던걸 감안하면 가게 크기가 감이 오시지요?

제 젓가락을 지켜주는 토끼가 기여웠더랬지요,,,

겨란찜,,

땅콩버터x치즈로 만든 도후

자연산 광어

농어

참돔

간장에 절인 아카미,,는 입속으로 사라져 버렸더랬죠,,,참다랑어 중뱃살입니다. 

파 페이스토를 얹은 청어

소금 얹은 게르치

삼치

연어x연어알

가리비 관자

데친듯한 새우, 아주 실하더군요

후또마끼,, 한입에 먹기, 해냈읍니다,,

??카스테라??

한 젓가락 라멘

디저트 유자 샤베트,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 해줍니다.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모든 회의 식감이 아주 부드러웠는데, 달리 말하면 횟감 고유의 식감이 다소 부족했던 느낌입니다.(제 미각이 다소 둔한것일지도요,,,) 다음번 방문하게 되면 무슨 이유 때문에 그런것인지 정확히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주차 공간은 공식적으론 없다고 보셔야 할듯 합니다. 길 건너에 있는 스타벅스 건물 지하에 주차를 하시고 국민은행이나 스타벅스에서 주차권을 득하시면 최대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이후 30분당 2천원이 부가되고요.

다음달에 다시 가보고 싶은 집입니다. 디너 오마카세에 술 한잔 곁들이면서 그때의 맛과 느낌을 다시 포스팅하고 싶습니다.

오늘,, 아주 선선한 밤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좋은 밤 되시지요,,